[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최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원순)와 함께 다채로운 가족친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진행한 사업은 한부모가정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와 장애인가족 정서 지원을 위한‘꽃길만 걸어요’이다.

한부모가정 문화생활 지원사업‘선물 같은 하루’는 일광읍 저소득 한부모가정 8세대에게 1가구당 25만원 상당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족 간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가족 정서 지원사업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 장애인을 돌보는 부모 및 형제자매 7명이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힐링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에게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유가 없어 자녀들과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자녀들과 영화를 보고 놀이동산에 가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앞으로도 일광읍 내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가 다채로운 가족친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가 다채로운 가족친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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