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거창한마당대축제 폐막[사진=거창군]
2024년 거창한마당대축제 폐막[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축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6일 15개 팀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로 각 읍면을 알리고, 더불어 전문퍼레이드 팀, 다문화가정 팀이 함께해 화합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스포츠파크에서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식, 식후 공연이 펼쳐졌다. 상상박스 오픈이라는 개막식 기념 세리머니와 식후 공연으로 대중적 인기를 받고 있는 홍진영, 강진, 김수찬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튿날에는 거창군민체육대회와 제52회 아림예술제, 제16회 평생학습축제, 거창군민노래자랑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수상멀티미어쇼[사진=거창군]
수상멀티미어쇼[사진=거창군]

특히 이번 축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 멀티 미디어쇼와 플라이보드 쇼, EDM 디제잉, LED 라이트쇼, 불꽃쇼 등이 거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셋째 날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청년의 날 기념식, 원음 라디오 K-POP 공개녹화방송 등이 이어졌고, 밀리터리서바이벌 체험장과 키즈랜드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스포츠파크에서 창포원까지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제4회 거창군 온가족 다문화축제가 개최됐다.

구인모 군수는 “오랜만에 많은 군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이번 축제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2025년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