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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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완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및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서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피부 노출 최소화, 귀가 즉시 샤워, 외출복은 털어서 세탁하기 등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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