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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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앱 내 식단 관리 기능을 대규모 개편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식단 상태를 더욱 편리하고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식단을 통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가들은 “한 끼 식사에 대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식단 기능 개편을 통해 필라이즈 사용자는 섭취 음식의 탄단지 비율에 따라 나타난 점수를 통해 직관적으로 영양 섭취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개편을 통해 △섭취 음식의 영양 성분 관련 구체적 피드백 △’탄단지’ 비율이 반영된 식단점수 △다양한 형식 활용한 식단 및 운동 사진 기록 저장 및 공유 △주간·월간 식단 통계 등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적은 양의 식사를 할 경우 탄단지 비율과 상관없이 점수가 낮게 나타났지만 개편 이후 사용자들은 적게 섭취하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 성분 비율을 먹을 경우 높은 점수로 나타나 효과적인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사용자가 하루 식사 여러 끼를 모두 입력하면 최종적으로는 개편 이전과 비슷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칼로리와 탄단지 절대 섭취량 등은 끼니별 수치보다는 하루 전체 식단을 바라보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칼로리 섭취량이 쌓인 후에는 절대 섭취량까지 감안해 점수가 계산되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주·월 단위로 식단 기록 통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음식 섭취량에 관한 단순 조언이 아니라 과거 사용자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 식단의 좋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필라이즈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필라이즈 사용자는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식사와 운동 기록 등을 사진으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개편 이후 추가된 형식을 활용하면 단순히 식사 시간 등만 함께 기록되는 것에 더해 활동량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개인 식단을 기록하고 공유하는데 더욱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최근 운동과 식단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거나 개인 트레이닝 코치에게 조언을 받는 등 사진으로 운동과 식단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개편으로 이 같은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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