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저소득 한부모·다자녀세대 등 취약계층 25세대에 제철 과일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올해 지역주민복지사업인 ‘부개3동 비타민 지킴이’는 명절에 저소득 한부모·다자녀 세대에게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비타민을 보충해주고자 추진됐다.

윤승자 협의체 위원장은 “명절 때마다 확연히 느껴지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부담없이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동장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과일 구입부터 포장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신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