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용수골가을꽃축제
지난해 열린 용수골가을꽃축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가’ 추석 연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일대에서 열린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봄에 꽃양귀비를 피웠던 공간을 활용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축제 기간 43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서곡 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단체, 중증 장애인은 무료다.

김정윤 용수골가을꽃축제위원장은 “전국 유일무이한 리 단위 마을에서 주민이 직접 심고 가꾸는 꽃축제로 많이 찾아 달라”며 “가을 축제가 끝나면 내년 꽃양귀비 축제를 위해 바로 파종에 들어가 입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3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3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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