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이 12일 원주한지문화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원주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이 12일 원주한지문화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이 오는 26일 열리는 ‘원주한지문화제’에 3년 연속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훈공단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은 한지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에 나선다.

앞서 지난 12일 원주한지문화제를 주최하는 한지문화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공식 행사 전인 오는 24일 ‘시민의 계단’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주한지테마파크에 치악산 단풍을 형상화한 ‘한지 등(燈)’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21년 12월 한지문화재단과 ‘주 전통문화 한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지 기념품 구입, 임직원 체험 등 한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유성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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