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라인업. [사진=KT]
아이폰16 프로 라인업. [사진=KT]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아이폰 16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대 45만원으로 책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원에서 최대 45만원이 될 전망이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과 KT가 전 기종에 각각 8만6000원~26만원, 6만~24만원을 예고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6 기본 모델과 프로에 20만8000원에서 45만원, 아이폰 16 플러스과 프로맥스엔 6만6000원에서 23만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애플워치 10의 지원금은 SK텔레콤, KT가 동일하게 5만원으로 책정했으며, LG유플러스는 미정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현재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아직 확정이 아니며, 출시일인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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