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상반기 타이베이 국립대만대 종합체육관에서 한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AI가속기 '블랙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상반기 타이베이 국립대만대 종합체육관에서 한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AI가속기 '블랙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맹주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블랙웰’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25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블렉웰 대량 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올 4분기 출하량이 45만개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엔비디아가 새로운 칩에서만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블랙웰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4분기에 출하하고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 제조 협력사인 폭스콘은 올 4분기 말부터 2개의 B200과 중앙처리장치(CPU) 그레이스가 연결된 슈퍼칩인 블랙웰 ‘GB200’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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