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사진=인제군]
인제군청.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인제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51회 특판행사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LA한인축제 특판행사에서는 관내 4개 기업이 참가해 오미자와 황태 가공 식품 등을 판매했고 총 9만2000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2개 기업이 참가해 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활용한 나물비빔밥 소스와 각종 부각제품(김, 감자, 고추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특산품 해외판로 개척 외에도 중소기업의 제품 완성도와 판매·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토털마케팅 및 박람회 참가, 인터넷쇼핑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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