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교육. [사진=김포시]
아동학대예방 교육. [사진=김포시]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아동학대 ZERO를 목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24일(화) 마산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아동 보호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유은성 관장)에서 진행한 이번 마지막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대응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더 명확해졌다”며 “앞으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다양한 예방 활동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ZERO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건이 많은 읍면동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 형태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23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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