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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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10월 중앙시장 월화거리에 전자 게시대를 설치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 지자체 지원 사업 일환인 ‘2024년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 원 지원금을 확보함에 따라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에 LED 전자 게시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게시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장 관련 일반 광고와 함께 강릉시의 각종 시정 홍보 내용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은 관광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갖게돼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시각효과를 갖춘 이번 디지털 옥외 광고 매체가 자리 잡게 되면, 불법 광고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깨끗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용 전자 게시대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게시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며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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