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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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의회는 배용주 의원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의원으로서 역대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부문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배 의원은 시의회 제12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년간 17건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방 균형 발전과 집행기관 감시 등 지방자치 구현에 노력,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 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 시 임업인 등 육성 지원 조례, 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강릉시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방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언급, 시와 국회의원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공동 성명문을 발표하는데 기여했다.

배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남은 기간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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