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은주 기자]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공동추진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약정식에는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정에 따라 우리은행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4년간 GH와 함께 다문화가정·청소년·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사업에 총 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재능 맞춤형·다문화 이주 장학금을 지원한다. 취약 청소년에는 해외탐방·진로컨설팅 및 학업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조성 및 기기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GH와의 네트워크 강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