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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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SK증권은 챗봇을 통해 24시간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나만의 AI금융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K증권은 작년 2월 구축한 AICC(AI Contact Center) 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공모주 청약 등 각종 고객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만의 AI금융비서는 기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한 서비스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니즈가 많은 30여가지 업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상담부터 업무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화형 사용자화면(UI·UX)을 적용해 고객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AI비서가 알려주는 나의 금융일정(미수·만기·권리 등) 브리핑 △만기 연장, 반송 해지 등 간편한 셀프 업무처리 지원 △배당금을 미리 알고 투자하는 금융생활 투자 콘텐츠 등이 있다.

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은 “나만의 AI금융비서 출시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증권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수집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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