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고성군]
[사진=강원 고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원 고성군은 지난 25일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군수 지시시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 11월 하반기 보고회 이후 지속 추진·검토 중인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 방향을 부서장들로부터 보고받아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 4월 취임 이후부터 24년 8월 말 기준으로 지속 추진, 검토 중인 군수 지시사항은 총 268건으로 이 중 180건을 완료해 67.2% 이행률을 보였다. 

나머지 80건은 추진 중이며 추진 불가 4건, 장기 검토 4건이다. 

현재 추진 중인 지시사항은 △동해고속도로 속초-간성 연장 적극 추진 △관내 빈집 체계적 정비 및 선제적 대응 마련 △탄소중립 우위 선점 에너지정책 추진 △국비 확보 부서별 소관 중앙부처 조기 방문 및 정례화 확립 △해맞이 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 주차장 조성 및 운영방안 △친환경 로컬 푸드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산불 임시 조립주택 활용방안 추진 △대단위 육상 양식단지 조성계획 수립 추진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진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문제점 발생 시 신속히 보완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 운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공약 및 지시사항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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