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이 10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10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송 종사자 등이 참석해 의정부시 버스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 문제 해결 ▲권역 간 대중교통 여건 불균형 해소 ▲신도시와 구도심 연결성 강화 ▲경전철 등 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아가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신도시 개발 등 다가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대응한 버스 종합개선 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버스 종합개선대책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용역은 버스 체계 개편은 물론, 미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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