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을 가졌다. 

앞서 이날 오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만찬과 관련해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도 있고 해서 당에서 먼저 (만찬) 요청이 온 것 같다"며 "당초에 비공개로 예정이 됐던 건데, 미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 원내 대변인단 등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 세 분 정도 참석한다"고 했다.  

이날 만찬에 독대를 재요청해 온 한동훈 대표가 초청받지 못한 데 대해 여러 해석도 나오는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독대 요청과) 오늘 만찬은 별개다"라며 "면담 요청 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해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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