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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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딥노이드는 5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KCR 2024)에 참여해 질환 검출 보조 AI 솔루션 ‘DEEP:AI’에 대한 연구 초록 6편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3편은 구연 발표로 채택됐다.

특히 뇌동맥류 진단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RURO)’ 관련 연구는 이번 KCR 2024의 주요 연구에 해당하는 구연 발표(Oral PT)로 채택돼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연구는 딥뉴로(DEEP:NRURO)를 통해 탐지된 뇌동맥류의 위치를 분류·측정해 정확성을 평가한다.

뇌동맥류의 위치 정보는 파열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치료 계획 수립 시 주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뇌동맥류 검출 성능 개선에 관한 연구도 구연 발표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폐질환 검출보조AI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와 폐결절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렁(DEEP:LUNG)을 활용한 연구가 구연 및 포스터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KCR 2024에서 딥노이드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의료 AI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며 “특히 딥뉴로(DEEP:NEURO)는 정확도와 성능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딥뉴로(DEEP:NEURO)는 뇌동맥류를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작년,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 임상 시장에 진입, 현재까지 27개 병원에 도입됐다. 추후 설치 병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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