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나눔밥상 개소식. [사진=제천시]
이음나눔밥상 개소식. [사진=제천시]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제천시 이음봉사단(단장 이준석)은 지난 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식사와 결식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소 ‘이음나눔밥상’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센터장, 후원자를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음나눔밥상은 제천시 동명로 51(명동)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며, 노인, 장애인, 결식 중장년, 1인 가구 등 대상의 제한 없이 주 1회 중식을 제공한다.

중식의 메뉴는 짜장면과 짜장밥으로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공하며, 조리 및 배식은 이음봉사단원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이음나눔밥상은 이준석 이음봉사단 단장이 장소와 설비를 제공하고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통해 무료급식을 운영한다.

이준석 단장은 “식사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한끼를 제공함으로 인해서 우리지역이 더 살만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