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뎁트]
[사진=뎁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뎁트(Dept)'가 오는 4월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We Make a New Cultu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기업 '모티컴퍼니(MOTY COMPANY, 대표 김태경)'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모티컴퍼니 대표인 김태경 감독은 뎁트의 음악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에 초점을 두어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뎁트의 슬로건인 'We Make a New Culture'를 첫 번째 단독콘서트 타이틀로 정했다. 이러한 타이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총 네 가지 섹션으로 셋리스트를 구분하여 공연 전체를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영상 제작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소스 제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뎁트의 일러스트 아트 비주얼에 생동감을 부각시키고 신선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뎁트는 사운드 및 조명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연출가들과 함께 양질의 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뎁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아시아 각지의 페스티벌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각오다.

한편, 뎁트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0만 명, 중국 QQ뮤직 구독자 1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뎁트가 운영 중인 기획사 ‘유니콘유니언’은 연결과 소통을 통한 음악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뎁트는 지난 2016년 데뷔 후 음반 활동과 더불어 팬들과의 긴밀한 음악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