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동대문구·부평구의 지역아동시설에 버거 세트를 기부했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수제버거 창업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난 12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지역아동시설에 버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희망주는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인근 아동센터 4곳, 인천 부평구 소재 ‘제일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 내 아동시설 4곳에 각각 100인분씩, 총 200인분의 프랭크버거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프랭크버거 직원들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치즈버거와 콘샐러드를 직접 조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의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기관 선정을 돕고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양 측은 이번 지원 외에도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올해 8월과 하반기에도 월 2회가량 지역 아동들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한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끼니 지원 외에도 세심한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기억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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