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31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부스 및 청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24 영천 청년 청춘콘서트’를 주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층과 적극 소통하고, 영천시 청년정책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영천강변공원 공연장을 중심 무대로 수제맥주 브루어리 부스 운영,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댄스·DJ 공연 등을 비롯한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분식, 김밥, 핫도그, 두바이 초콜릿 등)와 창작소품(금속 공예 악세서리, 반려견 수제간식)을 판매했다.

또한 올해는 뮤지션과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유관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와 영천청년센터가 행사에서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 및 제품을 홍보하고, 영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창업, 자립과 관련된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겨울책방’을 운영하는 3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의 청춘 공감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도 같은 뜨거운 여름날,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창업가와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달 28일 ‘제4회 영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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