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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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5~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4’에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키아프 서울과 연계해 미술과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도 개최한다.

키아프의 문화예술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로 구성됐다.

키아프 전시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 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과 같은 한국 미술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작품들에 이르는 색다른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는 키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한예종 총장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돼 주는 사회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들,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엑스 전시관 동문 앞에 위치한 KB금융 키즈존에서는 ‘몽글몽글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랑스러운 가족 인형을 만드는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키아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튼튼한 주춧돌이 돼 주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미술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리딩금융그룹으로서 국민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저출생과 자영업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편 후 첫 지원 사업은 ‘돌봄’과 ‘상생’을 크로스오버한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사업으로, KB금융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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