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IG넥스원]
[사진=LIG넥스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LIG넥스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감을 전했다.

9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박배호 C5ISR사업부문장 등 일행은 지난 6일 11사단 사령부를 찾아 장병 복지를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동 제11기계화보병 사단장을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2012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뒤 12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화랑부대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LIG넥스원이 개발에 참여한 ‘비호복합’을 운용하고 있다. 비호복합은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추가한 이동식 대공포를 말한다.

박 부문장은 “무기를 만드는 기업과 이를 직접 운용하는 부대 사이의 교류 활동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위문 생활용품 지원으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직접적인 군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1사 1병영 후원 활동 이외에도 2010년 방산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 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묘역정화 활동 및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후원과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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