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기초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일은 원칙적으로 20일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 증가를 고려해 지급일을 13일로 변경했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를 지급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약 47억3000만원이며 대상 가구는 8270가구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계급여 대상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조기에 기초생계급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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