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보고회[사진=합천군]
삼가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보고회[사진=합천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삼가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삼가면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과업 내용을 보완했다.

또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최종 제안이 이루어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 철거 후 침체된 시장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5월부터 진행 중이며,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 정책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9월 중 삼가면민을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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