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정선군]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1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 캠페인에는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와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 성수품 바가지요금, 가격담합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근절을 통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펼친다.

일정 금액 이상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 요청하면 최대 30% 온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으로 환급해 준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와와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로 명절에 고향을 찾는 정선군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국민고향 정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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