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기념 선포식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윤환 구청장,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기념 선포식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과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실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구청 남측광장에서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검진, 환청 체험, 워크온 챌린지, 인생네컷, 캐리커처(‘나 자신을 사랑하자’), 마리모 DIY(반려 식물 키우기) 등 8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행사는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편견 감소 등 정신질환의 이해도를 높이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강연. [사진=계양구]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강연. [사진=계양구]

또한, 오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윤환 구청장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기념 선포식’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은영 박사는 ‘잘 살고 싶은 마음!. 잘 살기 위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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