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는 지난 7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일본 헤이안죠가쿠인대학(平安女学院大学) 국제관광학부와 ‘학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학생들의 문화 교류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사사 히로코 교수와 헤이안죠가쿠인대학 국제관광학부 박미경 교수의 기획과 공조로 마련됐다.

이날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교수진 및 학생, 헤이안죠가쿠인대학 국제관광학부 첸흥웬(陳虹彣) 학부장과 박미경 교수 그리고 23명의 학부생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일 문화에 대한 양국 학생들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를 통해 헤이안죠가쿠인대학 학생들은 교토의 사계절과 애니메이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소개, 교토의 전통공예품 등을 주제로 관광학 전공자만의 시점으로 준비한 발표를 선보으며,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박성호, 박지연 재학생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 요리와 전통의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양국 학생들은 함께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류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은 “향후 다양한 형태로 헤이안죠가쿠인대학과의 학생 교류가 지속되도록, 학생들이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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