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원주시]
원주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가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 본선 심사를 합산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사례는 여성가족과의 ‘초등돌봄 이게 된다고?-원주시 아동 돌봄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원클릭의 기적’이다.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 양육자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통합적인 원주형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우수사례로는 교통행정과·건설과의 ‘버들초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차량정체 해소 및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다. 혁신도시 건강보험공단 제2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난 심화를 부서별, 민관 협업을 통해 교통난 해소와 보행자 안전에 기여했다.

또 경제진흥과의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시작, 원주만두의 재발견’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원도심 공동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원주의 전통과 만두를 결합해 브랜딩했다.

장려 사례로는 수도시설과의 ‘원주시, 충주 오지마을 물 나눔으로 도(道)를 뛰어넘는 지방 생생발전 추진’과 봉산동의 ‘온(溫) 마을이 함께 하는 따숨(따뜻한 숨결) 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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