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턱가 소상공인과 함께 밋업데이를 열고 해외 지출을 위한 소통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 12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목동 사옥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 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Meet-up Day’에는 올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형’ 영상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받고 있는 소상공인 24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수출, 창업 노하우를 보유한 컨설팅 전문 강사가 수출과 창업에 관한 전문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또 소상공인이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필요한 개선점을 청취하는 등 환류 활동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송겨희 끌리숑 대표는 “해외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제품 홍보가 더 어려운 상태라 판단해 일단 제품 홍보콘텐츠 지원을 받기로 결심하고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며 “영상 제작에 더해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종혁 서울리프 대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은 했지만 현지 언어로 상품을 홍보하는 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외국어로 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해 주는 사업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제품 홍보는 국내시장, 해외 시장을 막론하고 제품판매에 있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정서에 맞는 홍보콘텐츠를 지원하고 이에 더해 전문 강사의 강연도 지원해 제작된 콘텐츠를 더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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