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원 전북대 총동창회 발족. [사진=전북대학교]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원 전북대 총동창회 발족. [사진=전북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원들로 구성된 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24일 공식 발족했다.

 

전북대 총동창회(회장 최병선)는 이날 전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전북대 동문 기초의원  23명을 비롯해 양오봉 총장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정태현 총학생회장 등 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출신 기초의원들과 발대식을 개최하고 동문 간의 유대감 형성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의 준비위원장은 완주군 서남용 의원(수학과 80학번), 간사는 유이수 의원(경제학과 88학번), 그리고 신유정 의원(사회학과 18학번)이 맡았다.

이들은 전북대학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문 기초의원들의 협력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남용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원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등 대학의 주요 현안을 기초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끈끈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전북대 동문 기초의원들은 "모교 발전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밀한 연대를 약속했다.

초대 회장에 추대된 서남용 의원은 "모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 등 핵심 정부사업을 유치하면서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현안을 살피는 우리 기초의원들이 모교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은 "우리 전북대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가장 큰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동문 기초의원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면서 "동문 기초의원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전북대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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