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쌔들]
[사진=골든쌔들]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기승능력인증제 시험이 ‘양평 골든쌔들 승마클럽(이하 골든쌔들)’에서 오는 28일 6~7등급 심사가 진행된다.

25일 골든쌔들에 따르면 ‘KHIS 기승능력인증제’는 ‘한국 말산업 표준(Korea Horse Industry Standard)’의 약자를 붙여 명명한 것으로 승마이용자의 기승능력을 등급화 시켜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 이용을 권장하고 보급하기 위한 도입됐다.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내용의 단계는 필기시험, 구술시험, 실기(말 돌보기, 말 타기, 말 끌기) 순으로 이뤄지며, 승마 초보자부터 승마 전문자까지 누구나 포니3등급부터 1등급까지 단계별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양평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는 6급 15명, 7급 15명 등 총 30명이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

6등급은 6개월 이상 승마강습을 받고 7등급을 취득한자(만 18세 이상은 6등급부터 응시 가능), 7등급은 4~6개월 승마강습을 받은 자를 기준으로 등급 인증요건이 나뉜다. 일반 등급의 기준7급에서 1급까지 존재하며 10~30회의 입문 기승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포니등급의 인증시험을 볼 수 있다.

한편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10년 이상 유소년 승마와 대중 승마에 앞장서며,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유럽 국제 규격의 실내 마장과 실외 마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승마 교육부터 승마체험까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골든쌔들 장미숙 대표는 “이번 기승능력인증제 시험을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면서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승마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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