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팸투어에 나선 경기대 학생들 [사진=정선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팸투어에 나선 경기대 학생들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정선 여행 계획했다면 먼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으세요”

강원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해 지역 34곳에서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소멸 위기 지역의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급하는 것이다. 

군은 관광공사 강원지사와 함께 ‘로컬 네스트(Local Nest) 정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과 둥지를 결합한 Local Nest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정선에서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탐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27~28일 이틀간 경기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펼쳤다.

학생들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파크로쉬 리조트 ‘로쉬카페’, 운기석9020 족욕 테라피, 로미지안 가든, 레일바이크, 여치 카레 등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선에서 새로운 둥지로 삼아 편안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Local Nest 프로젝트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소규모 로컬 여행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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