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중등부 야구, 여자축구 전문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빼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세종공공스포츠클럽]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중등부 야구, 여자축구 전문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빼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세종공공스포츠클럽]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창국)이 운영 중인 중등부 전문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빼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은 야구와 축구 선수반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 아래, 선수들은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과 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실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야구 선수반의 경우 올해 전국 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의 꾸준한 성장과 클럽의 전문성을 입증하며, 덕수고등학교(박은수 1명), 세광고등학교(장성현, 장성민 등 2명)에 진학해 앞으로 고교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우수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세광고등학교(신지호, 곽은혁 2명), 청주고등학교( 박태훈, 최효준 2명), 대전제일고등학교(안웅인 1명), 상동고등학교(신동훈 1명) 등에 진학한 것이 우수 고교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 바탕이 됐다.

또한, 여자 축구선수반의 경우도 소속 선수 4명이 WU-15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은데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끈질긴 노력이 울산 현대고등학교(구세영, 전예닮, 신지현 3명), 전남 광양여자고등학교(이설아, 강명지, 송소윤, 양은서 4명), 경남 로봇고등학교(원태은, 최예원 2명), 대전 한빛고등학교(김지안, 김유나 2명) 등에 진학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재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현재 야구와 여자축구 두 종목에서 지속적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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