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現 LG트윈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중등부 야구 전문선수반 20명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세종공공스포츠클럽]
프로야구 現 LG트윈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중등부 야구 전문선수반 20명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세종공공스포츠클럽]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 20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의 중⋅고교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의 중⋅고교를 순히하며 실시하는 부상방지 교육 진행 및 트레이닝 교육으로, 교육을 통한 선수들의 체력 향상 및 부상 예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중등부 야구 전문선수반 20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現 LG트윈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의 강의와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은 ‘야구 부상과 보강 운동에 대한 이론 강의’로 ▲프로야구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 원인과 예방 방법 ▲야구 부상에 예방에 대한 보강 운동 방법 ▲야구 부상 예방을 위한 조건(유연성, 근력, 관절 안정성)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파워, 가동성, 골반 회전력)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야구 트레이닝 실기’ 교육으로, ▲튜빙을 이용한 어깨, 팔꿈치 보강운동 ▲풀업밴드를 이용한 코어운동 ▲힙 밴드를 이용한 엉덩이, 허리 운동 ▲피지오 밸트를 이용한 배팅 및 피칭 회전운동 ▲야구 선수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이어졌다.

이성희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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