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8일 오후 5시 30분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전문선수반(야구, 여자축구)을 대상으로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8일과 29일 양 일간, 전문선수반(야구, 여자축구) 선수 40명과 지도자, 학부모, 세종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진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스포츠심리상담)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이번 교육을 경기 중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팀 전체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 교육 일정 및 내용을 살펴보면, 28일에는 '스포츠 심리학의 이해'를 주제로, 야구와 축구 선수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기법과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9일에는 축구 선수들을 위한 '심화 멘탈 트레이닝 교육으로 좀 더 심층적인 내용과 전략을 통해 경기 상황에서의 집중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 선수들은 "오늘 받은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교육이 우리가 앞으로 경기를 잘 치르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은 선수들이 경기 중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이번 멘탈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 선수들이 경기 중 자신감을 높여 보다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