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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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수협중앙회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일괄 공개채용 주관을 통해 신입직원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46개 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54명, 기술계 10명, 기능계 5명 등 총 1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괄 공개채용은 수협 회원조합별로 채용하던 것을 중앙회가 주관함으로써 개별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권역별로 보면 수협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1곳(3명) △경인 5곳(25명) △강원 9곳(21명) △충남 3곳(5명) △전북 3곳(10명) △전남 9곳(38명) △ 경북 3곳(9명) △경남 9곳(44명) △부산 3곳(10명) △제주 1곳(4명) 등 신규 채용인원은 총 169명이다.

학력과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오는 11일부터 25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2일 14시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되고, 같은 달 12일 서울에서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시가 실시된다.

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적성 검사를 치러야 하고, 일반관리계는 민법(친족, 상속편 제외), 회계학(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 제외), 경영학(회계학 제외), 수협법(시행령, 시행규칙 포함), 상업경제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본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회원조합 별로 인성면접과 실무면접 등 면접전형이 진행되고, 11월 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회원조합별 근무 지역과 채용조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일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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