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DRT’. [사진=스튜디오갈릴레이]
‘바로 DRT’. [사진=스튜디오갈릴레이]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 육성 사업인 ‘포스트팁스 (Post-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팁스 (Post-TIPS)’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TIPS 졸업기업 중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창업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각각 전담기관과 주관기관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기업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사업화 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솔루션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DRT(수요응답형 교통, Demand Responsive Transport) 플랫폼 서비스 ‘바로 DRT’를 운영 중이다.

또한 대중교통이 취약한 도시 및 농어촌 지역과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에 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최적화 DRT(수요응답형 교통,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운영 모델을 설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9개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의 ‘바로 DRT’를 서비스 중이다.

김현명 대표는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TIPS 우수 졸업에 이어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튜디오갈릴레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갈릴레이의 솔루션 ‘TAMOS’는 청주, 나주, 부산 등 국내 다수 지역에서 대중교통 또는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바 있으며,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이러한 플랫폼 기술과 축적된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국내 DRT 플랫폼 기업으로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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