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학교]
[사진=제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민영)은 최근 구성원들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제주대학교 간호대학 전통시장상인 건강관리 봉사단’을 조직했으며,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 지역 매일올레시장의 상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문진 및 상담 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영 학장은 “이번 건강봉사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거점국립대학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