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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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 종목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사거나 팔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토론방은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

어피치, 라이언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프로필을 만드는 재미를 더했고, 비속어 필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건전한 토론을 돕는다.

이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평단가를 공개하는 ‘층수 인증’ 기능 등 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종목 중심 토론방과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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