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이 9월 11일 '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1일 '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1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국장 박성복) 주민대표, 부서장들과 함께 ‘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에서는 지난 7월 회의에서 논의됐던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전좌 제작, 다락원 북한산둘레길 구간 연장, 가로등 및 백석천 표시등(램프) 보수 및 의정부 제일시장~서울 방향 버스 노선 개선 등 건의사항 10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결과를 보고했다.

또 호원권역 현안 사업인 시민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및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진행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서 호원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주민이용률이 높은 회룡천의 환경 개선, 노후된 의정부2동주민센터 청사시설 보수, 호원테니스장 앞 불법주차 단속 강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제기했다.

더불어 흥선·호원권역 국장은 시민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백석천 산책길 및 다락원 도로환경 개선, 직동근린공원 내 피크닉정원 시설물 정비를 건의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호원권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추진결과를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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