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임시 개통되는 국도 58호선 제대~오례 확·포장 구간[사진=밀양시]
12일 임시 개통되는 국도 58호선 제대~오례 확·포장 구간[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밀양시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도 58호선 부북면 제대~오례 확·포장 구간(L=1.64km)을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제대~오례 구간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요시설 지원계획에 따라 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지방도 1080호선 도로와 연계해 나노국가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제대~오례 구간 임시 개통으로 교통 편의와 안전성이 한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국가산단과 연결된 도로 시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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