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플러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지난 23일 열린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플러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대표 이창식)는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Sports City Plus+」는 지난 7월부터 스포츠산업의 성공 사례들을 탐구해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창식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개월간 연구용역 결과물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는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된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및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용인시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플러스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플러스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대표의원은 “스포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위해 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했다.

강영웅 의원은 “학교와 연계해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용인형 미래전략을 수립한다면 인재와 일자리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이창식(대표), 임현수,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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