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사진=정선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오는 10월 2일 막을 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국·관·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 등을 점검했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성을 알리는 칠현 제례를 시작으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성대하게 개막식이 진행된다.

특히 9개 읍면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아리랑 퍼레이드를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멍석 아리랑,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A-POP 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 문화예술 향연을 펼친다.

최종수 이사장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축제로 다채로운 흥밋거리와 한층 향상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정선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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