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건설]
[사진=동부건설]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동부건설은 1060억원 규모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68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타입으로 구성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동부건설은 해당 부지가 울산에서도 분양성적이 양호한 남구 신정동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시공할 아파트가 위치한 울산구 남구 신정동은 반경 2km 이내에 시청과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 공공·쇼핑·의료·문화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초·중·고교와 함께 울산 시내 최대 학원가가 인접해 있고 향후 울산도시철도 개통 시 인근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울산의 부동산 시장은 좋은 입지와 합리적 가격조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분양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회사에서는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특히 울산 신정동은 명문 학군과 학원가를 중심으로 탁월한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아 사업 진행이 순조로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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