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터넷신문윤리위원회]
[사진=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와 협력을 통해 이용자보호시스템(KSS API)을 무료로 활용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내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보호시스템은 KISO가 보유한 문제성 있는 약 80만건의 욕설·비속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치환해주는 서비스다. 

80만건의 욕설·비속어 DB는 지난 수년간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게시글에 노출된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욕설과 비속어를 집합시켜 놓은 것으로, 참여 서약매체들은 자사의 기사나 자사가 관리하는 댓글에 DB에 포함된 단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사전적, 사후적으로 욕설·비속어를 필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KISO의 이용자보호시스템(KSS API)을 인신윤위 자율규제 참여 서약매체가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이용자 편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보호시스템(KSS API) 활용 관련, 서비스 소개 및 신청방법 등은 KIS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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