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한미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선 후보직 사퇴와 관련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1일(현지 시각)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미국과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국가의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미국 대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