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VIDO)에서 주최한 더현대서울 미디어아트 전시. [사진=비도(VIDO)]
비도(VIDO)에서 주최한 더현대서울 미디어아트 전시. [사진=비도(VIDO)]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미디어아트 구독 플랫폼 비도(VIDO)를 운영하는 베스트오퍼 주식회사는 미디어아트 거래 시장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비도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0월 제주에서 미디어아트 거래를 위한 갤러리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갤러리를 내년 3월에 오픈해 미디어아트 거래 시장 선도에 나서며, 현재 협업 중인 다양한 국내 갤러리와 함께 유명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키는 2차 저작물과 플랫폼 내 다양한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판매할 전망이다.

비도(VIDO)에서 주최한 ‘제1회 미디어아트 챌린지 페스티벌 in 서울’. [사진=비도(VIDO)]
비도(VIDO)에서 주최한 ‘제1회 미디어아트 챌린지 페스티벌 in 서울’. [사진=비도(VIDO)]

심상훈 비도 대표는 “이번 갤러리를 통해 디지털로만 존재하던 미디어아트 작품이 오프라인에서도 전시되고 판매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미디어아트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VIDO가 전시에 이어 미디어아트 작품이 순수예술로서 거래되는 하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비도는 이번 투자 유치와 갤러리 오픈을 통해미디어아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디어아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비도는 현재 400여명의 작가와 1000여개의 작품을 보유한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유입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